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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6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안가로 떠밀려온 여성 시신 1구를 인양했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숨진 여성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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