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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벼 수확한 앙성면 모점리 윤병관씨
충북 충주의 올해 첫 벼 수확이 6일 앙성면 모점리 윤 모(59)씨의 논에서 이뤄졌습니다.
윤 씨는 폭우와 폭염 등을 이겨내고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93일 만인 이날 수확의 결실을 맛봤습니다.
성장이 빠른 극조생종이어서 이른 수확이 가능했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쌀전업농충주시협의회와 읍면동 회장단 등이 참석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지역 첫 벼 수확에 감회가 새롭다"며 "쌀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충주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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