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EPA·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지시간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3월 채택된 10b5-1에 따라 지난 6월과 지난달 모두 5억달러어치의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10b5-1 매매 계획은 기업 내부자가 특정 가격이나 특정 시기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기로 증권사와 계약을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황 CEO의 주식 매도 시점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나스닥 100지수가 지난 5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이 날 6.35% 하락한 것을 포함해 지난 3거래일 동안 14.79% 내렸습니다.
한편 황 CEO와 함께 이사회 멤버인 마크 스티븐슨과 글로벌 현장 운영 담당 부사장 제이 퓨리도 지난달 각각 1억2500만달러어치와 1천만달러어치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