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2024년 8월 6일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니케이 225의 주가를 표시하는 전자 시세판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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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충격에 빠졌던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13분 기준 전장 대비 2,553.07(8.12%) 오른 34,011.49를 기록 중이다.
닛케이 선물 거래는 장 시작도 전에 급등세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987년의 대폭락을 뛰어넘는 하락폭을 보인지 하루만에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코스피 역시 4%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피는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장 대비 112.40(4.6%) 오른 2,553.95에 거래되고 있다.
급등세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3.43%)를 비롯해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3.00%),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2.60%), 러셀2000지수(-3.48%) 등이 급락했지만 이후 지수 선물은 상승세다.
9시 23분 기준 나스닥 100 선물은 1.29%, S&P500 선물은 0.90% 오른 상태다.
증시의 '패닉 셀'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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