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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스라엘에 한국 국민 550여명 체류…정부 "안전 조치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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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교부는 전날 강인선 2차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에 체류하는 국민은 조속히 출국해달라고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현재 한국 국민은 이스라엘에 550여명, 레바논에 120여명, 이란에 110여명이 체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