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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닥까지... 6% 급락,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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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5일 오전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2600선 밑으로 내려가며 4%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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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 증시가 큰 폭으로 요동치면서 코스피, 코스닥 양대 증시에 모두 프로그램 매매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5분쯤 코스닥150선물지수와, 코스닥150지수 변동으로 5분간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01%(78.4포인트) 하락했고, 코스닥150지수는 6.23%(80.87포인트) 내렸다.

코스닥지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지수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채로 1분간 지속될 때,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오후 1시 26분 현재 코스닥지수 하락률은 -7.18%다.

앞서 오전 11시엔 코스피200선물지수에 대한 매도 사이드카가 한 차례 발동됐다. 당시 5%대 하락률을 보였던 코스피는 오후 1시 26분 현재 7%까지 하락률을 넓혔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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