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2023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NI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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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저변 확대와 창의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2019년 시작해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인공지능(AI) 실습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AI-허브를 통해 개방된 AI 학습용 데이터로 문제를 제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전학습과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캠프는 스타터(예선) 과정을 거쳐 랭커선발(본선) 및 시상이 진행된다. 11월 30일 진행되는 시상일에는 랭커 과정 진출팀들의 문제해결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멘토가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랭커 선발의 경우 학계 및 업계 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고등부 6팀, 대학부 13팀 등 총 19팀의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최우수상과 우수상 팀에는 NIA 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1600만원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닌 데이터와 AI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발휘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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