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위원장 "투명한 시스템 공천" 강조
4일 전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주철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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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이 차기 도당위원장에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을 선출하고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은 앞으로 1년 10개월 남았지만 시장·군수·시도의원 등의 당내 경선 등의 공천 절차를 감안하면 실제로 후보자들이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간은 1년 6개월 가량이다.
전남도당은 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정기 당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재선의 주철현 의원을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에서 80.7%의 찬성표로 선출했다.
주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통해 내후년 6월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정권 재창출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광주지검장·대검찰청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선 6기 여수시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 중이다.
한편, 광주시당위원장에는 양부남 의원이 최종 득표율 65.85%를 얻어 원외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31.58%)을 누르고 선출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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