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현지시간 4일 오전 텔아비브 남쪽 도시 홀론의 공원 입구 버스정류장 등지에서 발생해 66세 여성과 70대 남성이 숨지고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각각 약 500m 떨어진 3곳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서안지구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으로 이스라엘 입국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경찰 총격으로 제압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습니다.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이후 지금까지 이스라엘인 24명이 팔레스타인인의 테러로 숨졌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집계했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의 두 차례 공습으로 모두 12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개전 이후 팔레스타인 측은 3만9천550명이 숨졌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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