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16강전에서 동료 응원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 동메달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패자부활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2로 꺾었습니다.
독일과 맞붙는 동메달 결정전은 이날 오후 같은 곳에서 열립니다.
첫판에서는 여자 70㎏급에 출전한 김지수(경북체육회)가 굴노자 마트니야조바에게 한판패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이어진 3경기를 내리 이겼습니다.
개인전 남자 81㎏급인 이준환(용인대)이 90㎏급 다블랏 보보노프에게 반칙승을 거뒀고, 여자 70㎏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은 이리스혼 쿠르반바예바에게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16강전 앞두고 의지 다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날 개인전 결승에서 무릎을 다쳤던 김민종(양평군청)이 투혼을 발휘해 남자 90㎏ 이상급에 출전, 안뒤축후리기로 한판승했습니다.
다섯번째 주자 허미미(경북체육회)는 패했지만, 안바울(남양주시청)이 해결사로 등장했습니다.
개인전 남자 66㎏급인 안바울은 73㎏급 무로존 율도셰프와 정규시간(4분)의 세 배가 넘는 12분 37초 동안 혈투를 벌였습니다.
안바울은 끝내 상대가 세 번째 지도를 받게 하면서 극적인 승리를 팀에 안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