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기북부경찰, 휴가철 야간 음주단속…9명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휴일을 앞두고 한밤중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이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2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야간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9명을 적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역 유흥가 등 번화가 일대와 골프장 및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입로 등 주요 도로에서 경찰 180명과 순찰차 39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였습니다.

2시간가량 이어진 단속에선 면허취소 5명, 면허정지 4명 등 총 9명이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가장 높은 경우는 면허 취소 수준의 두 배에 달하는 0.160%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경찰은 8월 한 달을 특별 음주운전 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야 불문 단속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부득이 술자리를 가질 경우에는 차를 놓고 가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