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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부산에서 70대 치매 환자 실종…탈진 상태로 닷새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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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간 치매 환자가 실종 닷새 만에 구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30분쯤 치매 증상이 있는 70대 남성이 집을 나가 28일 아침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150여 대를 분석해 이 남성이 금정산 산성로로 걸어가는 걸 확인했다.

경찰은 무더위 속에 인명피해가 나지 않을까 걱정해 가용 인원을 모두 동원해 등산로 등을 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