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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BTS 뷔도 감탄한 꼬마…구독 500만 나하은, SM 탈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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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8년 첫 싱글을 발매한 나하은(왼쪽)과 최근 모습. 사진 나하은 유튜브 캡처, 나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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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만 5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나하은(15)양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연습생 신분이던 나하은은 현재 회사를 퇴사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엔 부모가 운영하는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SM 관련 소개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하은은 2022년 4월 SM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SM 측은 "SM의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지원 아래 (나하은이)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 뒤 나하은은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러나 약 2년이 넘는 연습생 생활이 끝나면서, 그가 2020년 데뷔한 에스파 뒤를 이을 SM 걸그룹 멤버로는 데뷔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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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하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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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생 키즈 댄서이자 크리에이터인 그는 어린 시절 '댄스 신동'으로 불리며 방송계 주목을 받았다. 나하은의 유튜브 채널인 '어썸하은'은 2일 오전 기준 구독자가 509만 명에 이른다. 그가 열 살이던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베스트 댄스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은 조회 수 8119만 회를 넘었다. 나하은이 남자 후보를 소개하던 당시 나하은 춤을 본 그룹 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입을 벌린 채 감탄하거나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하은은 오는 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나하은은 "첫 시구를 두산 베어스에서 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긴장되고 떨리지만 멋진 시구로 꼭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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