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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동네 마실 복장?" 했다가 "헉!" 장비 하나 없이 총만 든 '재야의 고수'…"올림픽 히트맨!" 김예지와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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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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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746134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혼성단체 10m 공기권총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한 튀르키예의 유수프 디케치(51) 선수에게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디케치는 세발 일라이다 타르한(튀르키예)와 짝을 이뤄 사격 혼성단체 10m 공기권총 금메달 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세르비아의 다미르 미케츠-조라나 아르노비치 팀에 14-16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성적 만큼 화제가 된 건 디케치의 경기 모습이었습니다.

통상적 사격 선수들은 청력 보호를 위한 사격용 귀마개 또는 특수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출전하는데, 디케치 선수는 아무런 장비도 없이 작은 귀마개만 착용한 채 엄청난 실력을 거뒀습니다.

게다가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한 손은 주머니에 찔러 넣은 채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전세계 누리꾼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디케치 선수의 사격 모습을 공유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개성 있는 모습으로 '전세계 스타'가 된 우리나라 사격 국가대표 선수 김예지 선수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1973년생으로 올해 51세인 튀르키예 출신 유수프 디케치는 직업 군인 신분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출전해 왔으며 이번 올림픽 은메달이 개인 올림픽 첫 메달입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초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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