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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오늘(1일) 정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에서 하나투어를 비롯한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앞서 한국여행업협회는 티몬·위메프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주요 여행사를 상대로 참석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문체부는 여행업계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여행업계에 당부할 방침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행사 10여 곳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여행업계 애로사항이나 현황 등을 청취한 뒤 추후 정부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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