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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블랙박스 떼는 '나쁜 손'...전주서 10대 차량털이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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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전주에서 미성년자 일당이 차량털이를 일삼고 있습니다.

문이 안 잠긴 차량을 노리는 전형적인 수법인데,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벽 시간, 전북 전주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안입니다.

흰옷을 입은 남성이 차에 타서는 곧바로 블랙박스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잠시 후, 파랗게 꺼지는 화면.

전원선을 뽑아버린 겁니다.

피해 차주는 날이 밝은 뒤 금품 약 3백만 원어치를 도둑맞은 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