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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젤렌스키 "영토 포기? 우크라 국민이 원해야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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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차 평화회의 참석해야…영토 회복, 외교적 해결도 가능"

미국산 F-16 전투기, 우크라에 첫 제공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을 종식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포기할 가능성에 대해 "정부는 영토를 포기할 공식적 권리가 없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공개된 일간 르몽드 등 프랑스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절대 영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