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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지붕만 남기고 마을 잠겨…직접 보트 타고 현장 살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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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압록강 범람으로 인한 북한의 홍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붕만 남긴 채 마을이 통째로 침수된 지역도 있는데요. 김정은 총비서는 현지에서 비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압록강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압록강 범람으로 인한 북한의 홍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압록강 하류에 위치한 신의주시와 의주군에서 4천100여 세대의 살림집과 3천여 정보의 농경지를 비롯해 수많은 공공건물들과 시설물, 도로, 철길들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