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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날씨] 아직 한낮엔 무더위…낮~저녁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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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백로가 지났지만 아직 한낮에는 여름처럼 무덥습니다.

휴일인 어제(8일)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면서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33도, 군포와 구례는 34도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늦더위는 주 중반인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와 충남 남부, 그 밖의 남부와 제주에는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낮부터 저녁 사이 5~4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확인해 보시면 청주와 부산, 제주 등지에서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이 되면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제주는 오후부터 가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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