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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일본도 살인' 40대 가장 참변…"원한도 없이 그냥 막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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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일본도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두 아들을 둔 40대 가장이었습니다. 칼을 휘두른 남성은 피해자가 자신을 계속 미행한 스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오늘(31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신감정도 의뢰할 예정입니다.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정문 앞엔 아직도 핏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 29일 밤 11시 30분 이곳에서 37살 백 모 씨가 이웃 주민 A씨에게 1m 일본도를 휘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