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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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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부정선거 논란' 베네수엘라 대통령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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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부정선거 의혹으로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 상황에 대해 "야당은 대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친러시아 성향인 현 정권을 두둔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 야당은 패배를 받아들이고, 이번 선거의 승자를 축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내부 상황을 동요하려는 시도들이 제3국에 의해 조장되지 않고, 베네수엘라가 외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방의 개입을 경계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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