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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법원, 티메프 채권·자산 동결…자율 구조조정 기회 먼저 줄 듯(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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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티몬·위메프 대표 불러 심문…자금조달 계획 등 확인

회생 여부 결정 앞서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 승인 유력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법원이 기업회생을 신청한 티몬·위메프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한 데 이어 두 회사 대표를 내달 2일 불러 자금조달 계획 등을 심문한다.

법원 안팎에서는 두 회사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법원이 기업회생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회사와 채권자가 자율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