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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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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쯔양 공갈 혐의' 변호사·카라큘라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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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삽화, 검찰, 검찰로고 /사진=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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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에 대한 공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변호사 최모씨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는 30일 최씨와 이씨를 쯔양에 대한 공갈, 공갈범행 방조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범행 방조,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인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강요 혐의 등을 받는다.

쯔양 측은 지난 25일 최 변호사를 수원지검에 공갈 및 업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소했다. 최 변호사는 구제역에게 쯔양의 정보를 넘겨준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이씨는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범행 방조, 인터넷 방송진행자 BJ수트에 대한 공갈혐의를 받는다.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는 앞서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26일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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