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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불법 숙박 단속 현장 모습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에 무신고 불법 숙박업이 성행해 지자체가 단속에 나섰습니다.
부산 수영구는 올해 초부터 7월 현재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 80곳을 적발해 영업장 폐쇄 명령과 고발 조치를 했습니다.
최근 본격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무신고 숙박업 적발 건수가 더 늘어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오피스텔 내에서 공유숙박 앱을 통해 영업하는 사례가 많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단속 결과 이들은 손님과 메신저로만 대화하고,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입실 직전에야 호실을 공개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층이 몰리는 관광지이다 보니 저렴한 무신고 숙박업소를 이용하려는 수요도 많은 상황입니다.
수영구는 불법 숙박업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단속을 벌인 데 이어 다음 달에는 남부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사진=수영구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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