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사이버 레커' 엄정 대응 지시..."범죄수익 박탈"

이른바 '사이버 레커'들에 대해, 검찰총장이 범죄수익을 박탈하는 등 엄정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29일) 김유철 수원지방검찰청장에게 유튜버 '구제역' 등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극심한 명예훼손과 모욕을 가하는 '사이버 레커'의 협박과 공갈 범행에 엄정 대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26일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해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수사를 이어가면서, 다른 피의자들이 공모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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