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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사도 광산서 2km 떨어진 박물관에…'강제성' 언급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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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한국인 노동자와 관련한 새 전시물을 공개했습니다. 가혹했던 노동 환경을 인정하는 내용이 있긴 합니다만, 핵심 쟁점인 '강제성' 부분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공개된 전시물을 박상진 특파원이 직접 둘러봤습니다.

<기자>

사도 광산에서 2km가량 떨어진 향토박물관입니다.

광산사무소로 쓰이다 1956년 박물관으로 개장한 이곳 2층에 한국인 노동자 전시실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