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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속보]이재명 경남 경선 득표율 87.2%…김두관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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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1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기 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07.21.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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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남 지역순회 경선에서 87.22%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선거인단 온라인투표'에서 총 1만2336표 중 1만760표를 받았다. 득표율은 87.22%다.

2위 김두관 후보는 1439표를 얻어 11.6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3위 김지수 후보의 득표율은 1.11%(137표)로 집계됐다.

8명이 경합 중인 최고위원 부산 경선에서는 김민석 19.75%(4872표), 정봉주 16.99%(4193표), 한준호 13.77%(3398표), 김병주 13.03%(3214표), 전현희 12.81%(3160표), 이언주 11.83%(2919표), 민형배 6.14%(1516표), 강선우 5.67%(1400표)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경선을 치렀다. 앞서 발표된 울산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는 4940표를 얻어 득표율 90.56%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441표를 획득해 득표율 8.08%로 집계됐다. 부산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의 경우 이 후보가 92.08%(1만1537표), 김두관 후보가 7.04%(882표) 득표율을 각각 확보했다.

민주당은 모두 15차례에 걸친 지역 순회 경선 뒤, 다음 달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창원(경남)=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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