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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상] 중국 로봇청소기 드리미 실제 성능은?…신제품 한 달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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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국내 가전업계에서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한 건 중국 브랜드입니다.

가격 비교 플랫폼 다나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오픈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로봇청소기 브랜드는 중국의 샤오미였고, 중국의 로보락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두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 점유율은 70%에 육박했습니다.

로보락과 함께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3대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에코백스와 드리미 역시 각각 판매량 5위와 7위에 올랐습니다.

장벽이 높은 국내 가전 분야에서 로봇 청소기만큼은 중국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건데요.

도대체 얼마나 성능이 좋길래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요?

올 상반기 출시된 제품 가운데 스펙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드리미의 'X40 Ultra'를 빌려서 한 달간 사용해봤습니다.

1만2천 파스칼(Pa)의 우수한 흡입력과 구석구석 청소해주는 두 개의 로봇팔이 특징인 제품인데요.

직접 써보니 미세한 입자부터 머리카락(가발)까지 순식간에 빨아들이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로봇 브러시와 로봇팔 스윙 패드가 틈새까지 놓치지 않고 청소해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물걸레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긴 청소 시간과 소음도 아쉬웠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기획·구성: 황정현

촬영: 김창인

편집: 류정은

영상: 유튜브 드리미·삼성전자·LG전자

연합뉴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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