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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영세업자 줄도산 우려에…정부, '긴급자금'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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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받아야 할 돈을 제때 못 받은 중소업체들 가운데는 당장 문을 닫을 위기에 몰린 곳도 있습니다. 정부는 줄도산 사태를 우려해 긴급 자금 대출도 검토 중인데, 문제는 모회사 큐텐의 자금난이 워낙 심각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이어서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티몬에 입점한 A 여행사는 지난달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습니다.

[A여행사 관계자 : 6월 출발 대금이 미입금이 돼 있어요. 손님들이 또 출발을 했고 피해가 많이 커지고 있습니다. 티몬 측에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고, 저희도 내용증명을 보내서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