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사흘째 이어갔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법인카트 부당 사용과 여론조작 의뢰 의혹 검증에 나섰고, 여당은 "청문회가 후보자 괴롭히기가 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자가 빵집에서 '포인트 적립'을 했는지도 이날 청문회의 쟁점이었는데,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 쪽에 줬다는 '포인트 적립 캡처본'의 행방을 묻는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웃음을 보여 한 차례 정회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어떻게 지금 웃음이 나오냐"며 비판했고,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성격 진짜 이상하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제가 왜 성격이 이상하냐"고 반문하며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주형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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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이 후보자의 법인카트 부당 사용과 여론조작 의뢰 의혹 검증에 나섰고, 여당은 "청문회가 후보자 괴롭히기가 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자가 빵집에서 '포인트 적립'을 했는지도 이날 청문회의 쟁점이었는데,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 쪽에 줬다는 '포인트 적립 캡처본'의 행방을 묻는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웃음을 보여 한 차례 정회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어떻게 지금 웃음이 나오냐"며 비판했고,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성격 진짜 이상하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제가 왜 성격이 이상하냐"고 반문하며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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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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