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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이 국정조사를 통해 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 정책 결정 과정의 진실을 규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정부가 유례없는 초단기 2천 명 의대 정원 증원을 밀어붙이며 의료현장과 의학 교육 현장을 파탄으로 몰고 있다며 당장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의교협이 그제 제기한 국정조사 요청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는 오늘(26일) 오후 3시 현재 4만 명 가까운 인원이 동의했습니다.
국민동의 청원은 홈페이지 공개 후 30일 안에 동의 인원 5만 명을 달성하면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이들은 국정조사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결정 과정과 더불어, 정원 배정 과정, 의사 1만 5천 명 부족의 과학적 실체 등을 규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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