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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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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월드투어' 영화 제작발표회서 11개월 만에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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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블랙핑크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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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다음달 데뷔 8주년 기념 영화 제작발표회에 완전체로 참석한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네 멤버는 다음달 9일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 제작발표회에서 뭉친다.

YG는 "블랙핑크는 데뷔 8주년을 맞아 이곳에서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라며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멤버가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공개 행사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들은 제작발표회 전날인 다음달 8일 데뷔 8주년을 기념한 비공개 사인회도 예정하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실황을 담은 영화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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