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3명과 민간인 3명 시신 가자지구에서 수습해 본국 송환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하마스에 의해 살해된 이들 5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왼쪽부터 라비드 카츠, 키릴 브로드스키, 토머 아히마스, 오렌 골딘, 마야 고렌. 2024.7.24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살해된 이스라엘인 시신 5구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회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토메르 아히마스, 키릴 브로드스키, 라비드 카츠 등 군인 3명과 오렌 골딘, 마야 고렌 등 민간인 2명의 유해를 가자지구에서 수습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당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이들의 시신을 가자지구로 가져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인 칸 유니스에서 작전을 하던 도중 수습됐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하마스가 패배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며 "우리는 인질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251명 중 사망이 확인된 39명을 제외하고 약 111명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한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