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레이저무기 한 발에 180원…영국 육군 장갑차 장착 시험발사

(서울=연합뉴스) 영국이 고출력 레이저 무기 시스템 '드래건파이어'에 이어 육군 전투차량에 장착한 레이저 무기도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30초 분량의 개발 중인 고출력 레이저 무기 시험발사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남부 솔즈베리 인근의 포튼 다운에 있는 영국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 사격장에서 영국 육군 울프하운드 장갑차에 탑재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시스템(HELWS)'를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습니다.

테스트에서 레이저 무기는 1km가 넘는 거리에 있는 표적인 가상의 적 드론을 명중시키며 무력화했습니다.

HELWS는 전투 차량에 탑재해 기동성이 뛰어나고 작동이 쉬워며, 여러 표적을 추적하고 빛의 속도로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발사 비용은 한 발 당 10펜스(약 180원)에 불과해 값비싼 미사일과는 비교도 안 되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유튜브 전 영국 국방장관·Dstl·RTX·영국 국방부 X·텔레그래프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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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영국이 고출력 레이저 무기 시스템 '드래건파이어'에 이어 육군 전투차량에 장착한 레이저 무기도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30초 분량의 개발 중인 고출력 레이저 무기 시험발사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남부 솔즈베리 인근의 포튼 다운에 있는 영국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 사격장에서 영국 육군 울프하운드 장갑차에 탑재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시스템(HELWS)'를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