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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최연소 우승 16세 이효송, 일본서 프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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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국가대표 신분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이효송(16·마산제일여고)이 일본에서 프로 선수로 뛰게 됐다.

조선일보

이효송이 지난 5월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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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는 이효송이 입회를 신청해 7월 23일자로 이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효송은 지난 5월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15세 176일 나이에 우승했다. 당시 한국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 받아 출전했다.

이효송은 지난해 세계 여자 아마추어 팀 선수권과 올해 퀸 시리키트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디오픈을 주관하는 R&A(로열 앤드 에인션트 골프클럽)가 개최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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