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성과 내고 기술 혁신"…휴머노이드 로봇기업 설립 펑즈후이가 성공 사례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위챗 계정을 통해 "학교·전공·학력에 관계없이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9년부터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가 직접 주도해온 채용 프로그램이다.
천재 소년을 일찌감치 뽑아 해당 분야에서 논문·특허라는 과학적 연구 성과를 내도록 하는 한편 화웨이 입장에서도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하겠다는 것이다.
명보는 화웨이의 천재 소년 채용 절차는 이력서 심사와 필기시험을 포함한 여러 단계의 면접 심사 등 7차례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채용된 천재 소년 가운데 7명이 최고 연봉인 201만위안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펑즈후이를 화웨이 천재 소년 채용의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1990년생인 펑즈후이는 화웨이 천재 소년 채용 프로그램에 선발돼 인재 양성 과정을 거쳐 독립한 뒤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즈위안(智元)을 설립한 인물이다.
작년 2월 설립된 즈위안은 바이두벤처, 훙산, 힐하우스, 매트릭스, CDH인베스트먼츠, 가오룽캐피탈, 미라클플러스 등의 투자를 받아 자동차 제조 공장 등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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