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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티몬·위메프 판매자들 자금난 심각…"많게는 70억원 물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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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이달 말까지밖에 못 버텨"…업종불문 연쇄도산 우려

일부 판매자 채권추심 당해…개인회생·파산·집단소송 검토

위메프 대표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금 1천억원대…큐텐 차원에서 마련중"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강애란 차민지 기자 =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수많은 중소 판매자(셀러)의 자금 경색 위험도 커지고 있다.

거액의 판매대금을 물린 소상공인이 자금난으로 줄줄이 도산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연쇄 도산이 현실화하면 은행 등 금융권 역시 피해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