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스마트폰 소식

대만 애널리스트 “삼성전자 2026년부터 아이폰에 이미지 센서 공급.. 소니 독점 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삼성전자 CMOS. <사진=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TF인터네셔널 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가 2026년부터 아이폰에 삼성전자의 CIS(CMOS 이미지 센서)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빠르면 2026년부터 아이폰에 삼성전자의 1/2.6인치 48MP 울트라와이드 CMOS이미지센터사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CIS는 일본 소니가 아이폰에 독점 공급을 해왔다. 궈 애널리스트는 이번 공급을 위해 삼성이 애플에 전담하는 팀까지 꾸렸다고 설명했다.

당초 외신에서는 애플이 삼성전자 CIS에 대한 최종 테스트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CMOS 이미지센터는 소니에 이어 전세계 2위로 애플에 공급이 시작되면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IS는 삼성전자 DS사업부의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담당한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