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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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중학생 47명, 12개 팀이 참여한 '광명시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가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교육 내용과 연계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만들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12개 팀은 사회적경제 학교에서 6차시에 걸쳐 배운 사회문제 인식방법과 해결방법,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팀별로 설정한 다양한 주변의 사회문제에 대해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날 도출된 아이디어는 길거리 담배연기 줄이기, 쓰레기 무단투기,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학교 주변 교통문제 해결, 청소년 비속어 예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전기절약, 학교시설 개선 이다.
시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통해 실천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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