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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해스님 등 6명 '사찰음식 장인 1급'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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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자격 제도 4등급으로 개편

연합뉴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장인 위촉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자격 제도에 '장인 1급'과 '장인 2급'을 신설하고 스님 19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단계로 돼 있던 사찰음식 자격 제도는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사찰음식 장인 2급, 사찰음식 장인 1급, 사찰음식 명장 등 4등급으로 개편됐다.

사찰음식 장인 1급에는 동희스님, 법송스님, 동원스님, 여거스님, 도림스님, 법해스님 등 6명이 위촉됐다.

2급에는 주호스님, 성견스님, 성화스님, 경운스님, 형민스님, 동화스님, 지견스님, 유화스님, 정효스님, 중제스님, 보전스님, 혜성스님, 혜범스님 등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등급인 사찰음식 명장에는 정관스님, 선재스님, 계호스님, 적문스님, 우관스님, 대안스님 등 6명이 위촉돼 있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을 보유한 이들은 482명이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사찰 음식 강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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