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모의투표와 선거상식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인 다문화 가족 대상 선거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선관위는 다문화가족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이해와 참정권 행사를 돕기 위해 '다함께 만드는 선거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선관위는 연중 도내 다문화가족센터를 순회하며 선거제도와 선거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선거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선거문화 이해를 돕고 있다.
▲전북선관위는 다문화가족 연수 뿐만 아니라 새내기유권자 연수와 장애인유권자 연수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교육을 연중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선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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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는 올해부터 지역농협의 다문화여성 대학과 연계한 연수를 실시하면서 선거교육과 함께 모의 투표체험, 선거상식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필리핀 출신의 50대 유권자는 "나라마다 선거문화가 서로 달라 혼란스러운 면이 있는데 참여형 수업을 통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선거교육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참여형 교육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선관위는 또 다문화가족 연수 뿐만 아니라 새내기유권자 연수와 장애인유권자 연수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교육을 연중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족 유권자들이 선거제도를 익히고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대한민국 유권자로서 당당히 참정권을 행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선거참여를 돕기 위한 교육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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