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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결선투표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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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결선투표 여부 주목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국민의힘이 지금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면 경선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4명의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와 1차에서 끝날지, 아니면 결선투표까지 갈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4명의 후보가 지난 한 달간 치열하게 당권 경쟁을 벌였는데요. 초반 '배신자' 공방을 시작으로 막판 '공소 취소 부탁 폭로'까지 후보자 간 비방과 폭로가 이어지며 '자폭 전대', '분당 대회'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총평부터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렸던 한동훈 후보가 1차 과반 득표로 '한판승'을 거둘지, 아니면 다른 후보들이 한 후보의 독주에 제동을 걸어 '결선투표'로 이어질지가 관건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이번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48.51%입니다. 김기현 대표가 당선된 지난해 전당대회의 투표율 55.10%보다는 낮고,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2021년 전당대회 투표율 45.36%보다는 높은데요. 투표율을 두고 각 캠프의 해석이 엇갈립니다. 투표율이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전대 막판에 불거진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폭로가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 전당대회는 '자폭 전대', '분당 대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호 비방과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후유증은 피할 수 없을 거란 관측이 많은데요. 전대 이후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새 당 대표의 첫 번째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은 여당 신임 지도부 선출에 맞춰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을 추진하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댓글 팀 운영' 등 각종 의혹들에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의 당론 1호인 '한동훈 특검법'에 대한 논의도 시작한단 방침인데요. 야당의 공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 이 부분도 여당 새 당 대표의 중요한 과제일 것 같아요?

<질문 8>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91.7%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90%대 득표율을 두고 당내서도 해석이 엇갈리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유일한 원외 후보인 정봉주 후보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정 후보가 현역 의원들을 모두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1> 정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목발 경품'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는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당내에서는 벌써부터 정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이 되면,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이재명 후보 캠프 좌장 격인 김민석 최고위원 후보가 누적 득표율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지난 20일 저녁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 김 후보를 초대해 "왜 이렇게 표가 안 나오느냐"고 말해 노골적인 밀어주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도 차례로 출연을 시키긴 했습니다만,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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