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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포항시, 어업 피해주는 골칫거리 해파리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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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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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리 수매


최근 늘어난 해파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북 포항시가 해파리 수매에 나섰습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는 시 의뢰를 받아 지난주부터 정치망 면허, 근해·연안·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이 조업 중 인양한 해파리를 1㎏당 300원에 사들이는 해파리 수매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연합회는 해파리 주의보가 해제되거나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수매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포항 해역에서는 주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산발적으로 나타나 어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 해파리는 최대 100㎏까지 성장하는 대형 해파리로 조업 중에 그물을 파손하거나 다른 어류를 잡기 어렵게 만들고 상품성을 떨어트립니다.

(사진=포항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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