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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대통령실, 바이든 사퇴에 "미국 내 한미동맹 지지는 초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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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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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것에 대해 22일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미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타국의 국내 정치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토론 이후 25일 만에 사퇴한 건데,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말을 더듬고 발언 중 맥락에 상관 없는 말을 하며 건강과 인지력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황선영 기자(stor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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