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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인천·부천·김포 등 수도권 서부서 대남 오물 풍선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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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인천서 발견된 북한 오물 풍선


오늘(21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경기 김포와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경기 부천 7건, 김포 3건, 인천 3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부천에서는 원미구 중동 아파트 인근에서 오물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김포에서도 월곶면 등산로와 마산동 일대에서 오물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인천 강화도에선 오물 풍선 식별 신고 3건이 접수돼 이 중 2건이 실제로 확인됐습니다.

오후 2시 5분쯤 강화읍 월곳리에서 오물 풍선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군 당국에 수거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55분쯤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에서도 종이 더미가 달린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물 풍선을 확인해 군 당국에 인계 조치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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