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당대회보다는 1시간 일찍 1회차 집계
나경원(왼쪽부터),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19일 서울 양천구 SBS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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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선거 투표 3일차인 21일 오후 12시 투표율이 43.11%로 집계됐다.
이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단 84만1614명 중 43.11%인 36만2782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 이날 오후 12시까지 진행된 1회차 ARS 투표를 합산한 수치다.
ARS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당 선관위는 지난 해 3차 전당대회처럼 올해도 세 차례에 걸쳐 투표율을 집계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는 지난 해보다 1시간 일찍 1회차 집계를 진행했다.
3차 전당대회 ARS 투표 첫날 1회차까지 누적 투표율인 50.49%와 비교하면 7.38%포인트(p) 낮은 수치다. ARS로 투표한 선거인 비중도 지난해보다 줄었다. 이날 ARS 1회차에 투표한 선거인은 전체의 2.64%다. 3차 전당대회 1회차 ARS에 투표한 선거인 비중은 전체의 2.98%였다.
당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당대회 투표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날과 마찬가지로 ARS 여론조사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진다. 23일에는 4차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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