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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함양군, 2024년 관내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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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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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산림의 주요 소득자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해 함양읍과 8개 면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를 진행한다.

이번 항공 방제는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및 밤바구미를 방제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사용 약제는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 허용 기준에 적합한 약제를 선정해 다른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

방제 기간 주의 사항으로는 농약에 따른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산나물 채취·임산물 건조 금지, 장독대 개방 금지, 축산 및 양봉농가의 보호 조치 등 방제 시작 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지난해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헬기 부품 수급이 불안정해 소형 헬기가 동원됨에 따라 8일간 방제 활동을 하게 됐다.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항공 방제 특성상 우천 등 기상에 따라 헬기 운항 사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제 일정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 밤나무 재배 농가는 깃발 설치를 철저히 하고 주변 농가에서는 항공 방제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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