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과 결혼앞두고 '前남친' 던 흔적 모두 지웠다

[김현정 기자]

던 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과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내렸다.

앞서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 2022년 결별했다.

던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SNS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약속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각자의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지우지 않았다.

그러나 현아가 용준형과 오는 10월 11일 결혼한다고 발표하면서 던은 SNS에 있는 현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현아도 이날 던의 사진을 내리면서 두 사람의 흔적은 지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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