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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화)

"살려달라" 5살 외침에도 방치…복원된 영상엔 추가 학대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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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살 아이를 말아놓은 매트에 거꾸로 집어넣어 의식불명에 빠뜨린 태권도 관장이 아이가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20분 이상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복원된 CCTV 영상에는 또 다른 학대 정황도 담겨 있었습니다. 아이는 8일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모자를 쓴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옵니다.

경기 양주의 태권도장에서 5살 A 군을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중태에 빠뜨린 태권도장 관장 30대 B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