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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7% 오른 2982.3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7% 상승한 8903.2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45% 오른 1725.4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46% 하락한 2963.5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오름폭을 확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전날 폐막하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장은 중국공산당 지도부가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시장에서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이 강세를 보였고 귀금속, 부동산, 자동차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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